독거노인·장애인·여성 등 30가구 대상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경찰청과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 가정에 주거안심 CCTV 설치했다.
11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독거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 30가구에 주거안심 CCTV를 설치해 안전을 강화했다.
사회적 약자 주거안심 CCTV. [사진=전라남도경찰청] 2024.09.11 ej7648@newspim.com |
예산은 총 3300만 원이 투입됐으며, 각 가구당 110만 원이 소요됐다.
설치된 CCTV는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주변 위험요소를 상시 확인할 수 있으며, 위급 시 긴급신고도 가능하다.
이로 인해 2차 피해를 방지하고, 대상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다.
전남경찰청은 여성, 아동, 노인범죄 안전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주거안심 CCTV 추가 예산을 확보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