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꿀단지'로 안전하게 중고거래할 수 있어
관리사무소 입주민정보ㆍ아파트아이 본인인증 통해 안전 거래 환경 조성
'꿀딜' 추석 선물 세트ㆍ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입주민 혜택 기획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대표 최병인)는 물품 거래 중계 서비스 '꿀단지'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꿀단지는 아파트 입주민 사이 물품 거래를 중계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3월 경기도 동탄 지역에서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해 9월에는 경기 지역 전체로 범위를 넓혔고, 최근 전국으로 그 규모를 확대한다.
꿀단지는 안전하게 물품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아파트아이는 관리사무소 등록 입주민 정보와 아파트아이 회원 가입 본인인증 정보 매칭을 통해 입주민 여부를 사전 확인할 수 있는 인증 배지를 부여했다. 또한 구매가 확정된 경우에만 판매자에게 '아파트캐시'로 결제되는 '안전 결제'를 도입했다.
한편, 아파트아이는 꿀단지 전국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꿀단지 내 초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꿀딜'은 홍삼 세트 등 추석 선물 기획전을 준비했다. 또한 퀴즈를 맞히면 아파트캐시와 백화점 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아파트아이 서비스기획 최상윤 팀장은 "꿀단지 초기 서비스에 대한 입주민의 큰 호응 덕분에 전국으로 본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파트아이는 안전한 물품 거래가 가능한 꿀단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파트아이는 전국 3만 3,000여 개 단지의 공동주택ㆍ집합건물의 관리비 결제를 지원하는 국내 1위 아파트 전용 앱으로, 모바일 및 PC를 통해 관리비 조회 및 납부, 택배 예약, 입주민 투표, 커뮤니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H포인트ㆍS-OILㆍ서베이링크 등을 비롯해 각종 카드사 포인트를 '아파트캐시'로 전환해 관리비를 결제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