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단지 60호 모집에 631명 신청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장전1-2(벽산블루밍 장전디자인시티), 우동2(해운대 자이), 민락1(더샵 센텀포레), 대연1(대연 롯데캐슬)구역 4개 단지의 재개발임대주택 예비입주자 60호 모집에 631명이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재개발임대주택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주택재개발사업에 건립한 임대주택을 부산시에서 매입하고, 이를 부산도시공사에서 위탁, 운영하는 제도이다.
부산도시공사가 장전1-2, 우동2, 민락1, 대연1 구역 4개 단지의 재개발임대주택 예비입주자 60호 모집에 631명이 신청했다. 사진은 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8.09 |
공사는 2013년 장전1-2구역을 시작으로 11개 지구 총 728세대를 부산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에게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달 재개발임대주택 4개 단지의 예비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모집 과정에서는 'BMC전자청약센터'를 통한 전자 접수와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현장 상담·접수를 병행해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힘썼다.
모집 결과 재개발임대주택 예비입주자 60호 모집에 631명이 접수해 10: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사는 지난 3일자로 모집호수의 3배수인 총 180명을 선정해 서류제출 대상자를 발표했다. 서류제출 대상자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BMC전자청약시스템' 또는 등기우편으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가 완료되면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을 통해 자산, 소득, 무주택 등 재개발(국민)임대주택 입주 자격에 대한 검증을 실시 후 11월 말에 최종 예비입주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