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이근춘 기자 =부산상공회의소는 5일 (사)대한산업안전협회 부산지역본부와 지역 내 상공업 근로자의 안전보건 의식고취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뉴스핌] 이근춘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 전경. 2024.09.05 |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있어 지역의 중소·영세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기업애로해소 차원에서 부산상의와 대한산업안전협회 부산지역본부 간의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정보 교류 ▲근로자를 위한 안전보건교육 자료 지원 ▲중대 산업재해 예방 활동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지난 2일 부산시 원스톱기업지원센터가 부산상의로 확대 이전함에 따라 산업별․기업별 맞춤형 애로지원 기능이 가능해졌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지역기업들에게 안전 교육 및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1964년 설립 이후 안전관리 위탁, 안전보건교육, 안전 검사·인증 등 산업안전 관련 국내 최대의 종합컨설팅기관으로서 다수의 정부 기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과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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