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디지털단지 일대 3.5km 달려
QR코드 배번호표로 회사 홍보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 임직원들이 회사 캐릭터로 변신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4일 넷마블은 전날(3일) 열린 '제19회 G밸리 스마트 마라톤 대회'에 임직원 50여 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구로디지털단지 일대 3.5km 구간에서 열렸다. 코스는 대륭포스트타워 8차에서 시작해 디지털단지 오거리, 가리봉 철도고가육교를 거쳐 디지털산업단지운동장에서 끝났다.
[사진=넷마블] |
넷마블 임직원들은 이날 회사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배번호표에 새겨 달았다. 일부 직원들은 넷마블의 대표 캐릭터인 'ㅋㅋ'와 '토리', '양파쿵야', '모두의마블'의 '데니스'와 '슬기' 탈을 쓰고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G밸리 스마트 마라톤 대회'는 구로구의 발전상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3년 시작됐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기업인과 구민 등 2000여 명이 참가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 기업이나 단체가 홍보하고 싶은 웹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배번호표로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