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025년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경기 안성시청 전경[사진=안성시] |
4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 정비와 소방시설, 노동·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기업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하기 위한 수요조사다.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기반시설 ▲소방시설 ▲노동환경 ▲작업환경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기반시설 분야는 중소기업 밀집지역 주변 지역의 도로, 상하수도 정비, 소교량, 우수관 정비 등이며 소방시설 분야는 경보설비, 무선화재감지기, 노후 전기배선 교체, 위험물(리튬 등) 보관 장소 격벽 설치 등이다.
노동환경 분야는 근로자 기숙사, 식당, 화장실, 샤워실, 휴게 공간 등의 개선이며 작업환경은 작업공간(바닥, 천장 등) 개보수, LED조명 설치, 작업대, 적재대, 환기·집진장치, 컨베이어 작업대 설치 및 개선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선정은 여성기업 또는 여성 종업원 20%이상인 기업, 장애인 의무고용 준수기업, 뿌리기업, 일자리 우수 인증기업 및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등을 우대 지원하며 신청기업의 현장조사 및 경기도 심의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식 등을 다운받아 안성시청 첨단산업과 기업지원팀 또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첨단산업과 기업지원팀(031-678-24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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