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3일 오후 10시12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청과시장 인근 점포 창고에서 불이 났다.
3일 오후 10시12분께 불이 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청과시장 인근 점포 [사진=창원소방본부] 2024.09.04 |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의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오후 11시37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어 오후 11시27분께 대응 1단계를 해제한 뒤 2시간 만인 4일 0시5분께 완전히 껐다.
이 불로 건물 내 점포 28곳 중 15곳이 반소되고, 13곳 일부가 불에 탔다. 인근 주민 30여명이 대피했으며 연기흡입한 2명을 제외하고는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