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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회복' 이재명 대장동 재판 출석...묵묵부답

기사입력 : 2024년08월30일 11:04

최종수정 : 2024년08월30일 11:04

자가격리 해제 후 첫 재판 출석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가격리를 마치고 30일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재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공판기일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대장동 배임 및 성남FC 뇌물 혐의' 1심 속행 공판에 출석 하고 있다. 2024.08.20 leemario@newspim.com

이날 오전 10시20분경 법원에 도착한 이 대표는 '이정섭 검사 탄핵안 기각', '채상병 특검법', '김건희 여사 조사' 등과 관련해 입장을 묻는 취재진에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

지난 22일 코로나19에 확진된 이 대표는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으면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경남 양산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등의 일정을 순연했다.

이와 함께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위증교사 사건 재판 등도 줄줄이 연기됐다.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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