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가격리를 마치고 30일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재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공판기일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20분경 법원에 도착한 이 대표는 '이정섭 검사 탄핵안 기각', '채상병 특검법', '김건희 여사 조사' 등과 관련해 입장을 묻는 취재진에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
지난 22일 코로나19에 확진된 이 대표는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으면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경남 양산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 등의 일정을 순연했다.
이와 함께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위증교사 사건 재판 등도 줄줄이 연기됐다.
jeongwon102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