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사회 교통

속보

더보기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㉟고2, 2026학년도 입시컨설팅

기사입력 : 2024년09월11일 08:00

최종수정 : 2024년09월11일 10:38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거인의어깨'는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4년째 입시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는 입시컨설팅 전문회사입니다. 24년간의 축적된 데이터와 다양한 입시경험을 통해 뉴스핌에 연재하는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은 김형일대표가 전국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을 위해 올바른 입시전략을 제시하는 입시칼럼입니다. 

현 고2가 입시를 치르는 내년 2026학년도 입시전형 일정은 다음과 같다. 수시 원서접수는 2025년 9월 8일(월)~12(금), 수시 합격자 발표는 2025년 12월 12일(금)까지, 수시 합격자 등록은 2025년 12월 15일(월)~17일(수), 수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은 2025년 12월 24일(수) 22시까지이며, 정시 원서접수는 2025년 12월 29일(월)~12월 31일(수), 정시 합격자 발표는 2026년 2월 2일(월)까지, 정시 합격자 등록은 2026년 2월 3일(화)~5일(목), 정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은 2026년 2월 13일(금)까지이다.
다.

전국 195개 대학은 2026학년도 대입에서 기존의 수시 학생부위주, 정시 수능위주 선발 기조를 유지하며, 전체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4,245명 증가한 345,179명으로, 수시에서 79.9%인 275,848명, 정시에서 20.1%인 69,331명을 모집한다.

수시에서는 수시 전체 모집인원 275,848명 중 학생부교과전형으로 45.0%인 155,495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23.6%인 81,373명, 논술전형으로 3.6%인 12,559명, 실기/실적전형으로 6.3%인 21,865명, 기타 1.3%인 4,556명을 각각 모집한다.

정시에서는 정시 전체 모집인원 69,331명 중 수능위주전형으로 18.5%인 63,902명, 실기/실적전형으로 1.4%인 4,726명, 학생부교과전형으로 0.1%인 317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0.1%인 167명. 기타 0.0%인 167명을 각각 모집한다.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 각 대학 입시변화

1. 고려대
(1)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2)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추천'은 수능최저학력기준 탐구 2과목 평균에서 상위 1과목 반영 완화
(3) 수시, 정시 모두 계열별 수능 응시과목 지정을 폐지

2. 연세대
(1) 정시에서 학생부 교과성적을 반영, 그 영향력이 크지 않음.
(2) 일반 모집단위는 '수능 950점+학생부교과 50점' 총점 1000점 만점으로 점수 산출하는데,
학생부교과 50점 중 40점이 기본점수, 1~2등급 7점, 3~4등급 6점, 1등급과 4등급의 차이가
1000점 만점에 1점에 불과함

3. 성균관대
(1)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성균인재전형' 신설
(2) '성균인재전형'은 자유전공계열, 사범대학학과, 의예과, 글로벌융합학부, 스포츠과학과 선발,
단계별 전형으로 2단계에서 면접, 자유전공계열 선발인원 120명, 해당 모집단위는 의예과 등
일부 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부/학과에 진입 가능
(3) 학생부교과전형 교과성적 반영방법 변화
(4) 논술우수전형 언어형과 수리형 분리 선발, 그동안 인문계열은 언어논술,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이었으나 2026학년도부터 언어형을 선택해도 공학계열, 자연과학계열 등 자연계열 지원 가능,
수리형을 선택해도 경영학과, 글로벌리더 등 인문계열 지원 가능
(5) 정시에서 '가', '다'군은 표준점수, '나'군은 백분위 반영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시작일인 22일 오전 서울 도봉구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수험생들이 원서 접수를 하고 있다. 2024.08.22 photo@newspim.com

4. 서강대
(1)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에서 학생부비교과를 반영 안함
(2) 수시 논술전형에서 학생부 반영을 하지 않는다.
(3) 정시 성적 산출 방식 변화, 정시에서 수험생 수능성적을 두 가지 방식으로 계산한 후 둘 중
더 높은 점수를 학생선발에 활용.
(4) 정시 '다'군에서 일부 인원 선발, 신설되는 AI기반자유전공학부를 '다'군에서 35명 선발

5. 한양대
(1) 수시 학생부종합(면접형) 확대, 무전공 성격의 한양인터칼리지학부와 공과대학 중 선호도가
높은 학과들을 면접형 선발인원이 2025학년도 29명에서 120명 선발로 확대.
(2) 면접형 선발 모집단위 중 사범대학는 학생부 기반 면접, 공대 및 한양인터칼리지학부의 경우
제시문이 포함된 면접을 치르고, 면접 반영비율도 20%에서 30%로 증가
(3) 논술전형에도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4) 정시 '나'군에서 융합전자공학부, 컴퓨터소프트웨학부, 의예과 등 선발.
(5) 정시 '다'군에서 한양인터칼리지학부 선발.
(6) 정시에서 수능성적만으로 선발하지 않고, 학생부종합평가를 정성평가해 10% 반영.

6. 이화여대
(1)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고교추천전형' 면접 폐지.
(1)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미래인재전형-면접형' 신설,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음.
(2) 수시 미래인재전형은 '미래인재전형-서류형'으로 명칭 변경,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3) 수시 논술전형 인문계열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4) 수시 '미래인재전형-서류형'과 '논술전형'은 '3개 영역 합 6 이내'에서 '2개 영역 합 5 이내'로
완화 되었는데, 국어가 반드시 포함돼야 함.
(5) 정시 '다'군에서 간호학과 모집.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시작일인 22일 오전 서울 도봉구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수험생들이 원서 접수를 하고 있다. 2024.08.22 phot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