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남해화폐 화전(花錢) 특별 판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이 오는 9월부터 시행하는 남해화폐 화전 특별 판매 포스터 [사진=남해군] 2024.08.28 |
이번 특별 판매는 추석, 면민체육대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연말연시 등과 연계해 위축된 소비 심리를 완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시행된다.
오는 9월과 11월에는 지류·카드 상품권의 월 구매한도가 월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증액되고 10월과 12월에는 모바일(제로페이) 상품권 한정으로 월 30만 원에서 50만원으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조정된다.
이채현 경제과장은 "상당기간 지속되고 있는 고물가・고금리로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특별판매기간 남해사랑상품권 화전(花錢) 유통을 확대하여 군내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