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MLB] 피츠버그 배지환, 한달만에 마이너리그 강등

기사입력 : 2024년08월28일 07:35

최종수정 : 2024년08월28일 07:35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피츠버그 유틸리티맨 배지환(25)이 한 달 만에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피츠버그는 28일(한국시간) "재활을 마친 투수 제러드 존스와 카르멘 모진스키를 메이저리그 26인 로스터에 복귀시킨다"며 "이들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옵션을 이용해 유틸리티맨 배지환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로 보내고 투수 브래드 파이글을 방출대기(DFA) 조치한다"고 발표했다.

[피츠버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배지환이 27일 열린 MLB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 3회 타격을 하고 있다. 2024.8.27 psoq1337@newspim.com

외야에서 호수비를 펼치던 배지환은 결국 1할대에 그친 타격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트리플A 48경기에서 타율 0.355이던 방망이가 메이저리그에서 29경기 타율 0.189로 침묵했다.

다음달 1일 메이저리그 로스터가 26인에서 28인으로 확장된다. 가을야구 진출이 좌절된 피츠버그는 팀리빌딩 작업을 해야 할 입장이다. 배지환이 내년 시즌 피츠버그의 전력 구상에 포함되는지에 따라 내달 1일 콜업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배지환은 지난 달 29일 친지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잠시 팀을 이탈했던 팀 동료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4일 땜빵'으로 빅리그에 올라왔다. 복귀 다음날 2루수 닉 곤잘레스가 사타구니 부상에 이어 '해적 선장' 앤드류 맥커천까지 잇단 주전 부상으로 배지환의 빅리그 잔류기간이 늘어났다.

psoq1337@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