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이 지역 결식아동에 도시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가졌다.
27일 국토안전관리원에 따르면 여름방학 동안 급식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남도내 결식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슬기로운 방학도시樂(락)' 사회공헌활동이 진행됐다.
국토안전관리원 임직원이 23일 그룹홈 식료품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국토안전관리원] |
이번 프로그램은 조손 가정, 한부모 가정, 학대 피해아동 등 경제적으로 취약한 결식아동들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관리원은 지난 13일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추천을 받아 50명의 결식아동들에게 밀키트 세트를 전달했다. 이어 23일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구입한 식료품을 진주시내 그룹홈을 방문해 전달했다.
김일환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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