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수용태세 확립 결의대회 개최
[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목포시가 2000만 관광객 시대를 준비하며 관광수용태세 강화에 나섰다.
23일 목포시에 따르면 전날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관광수용태세 확립 결의대회를 가졌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결의대회에서 관광객 유입을 위한 마음가짐과 손님맞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관광수용태세 확립 결의대회. [사진=목포시] 2024.08.23 ej7648@newspim.com |
결의대회에는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목포 관광 발전을 다짐했다.
하반기 주요 행사로는 2024코리아오픈배드민턴대회(8월 27일 ~ 9월 1일), 목포해상W쇼(9월 14일),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9월 27일 ~ 29일), 목포항구축제(10월 11일 ~ 13일), 목포문화재야행(10월 18일 ~ 20일) 등이 예정되어 있다.
결의문에는 고객중심의 서비스 실천, 공정한 가격 설정, 철저한 위생관리, 친절한 응대,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 등이 포함됐다.
이종원 여행 작가의 교육도 진행돼 관광 서비스 품질 향상의 기회가 됐다.
목포시는 2025년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과 목포역 선상역사 대개조 사업을 추진 중이며, 무안국제공항과의 연계를 통해 관광객 유입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박 시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체류형 해양관광도시를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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