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예산 편성과 관련해 지역 내 농축협 주요 관계자들을 초청해 '2025년 농정 분야 예산 편성 관련 농축협 간담회'를 개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간담회는 실질적인 사업을 발굴해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농정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 2025년 농정분야 예산편성을 위한 농축협 간담회[사진=평택시] |
간담회에는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소속 6개 부서장과 김방진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장, 농·축협 경제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후변화 등 대내외적 환경 변화 속에서 평택시 농업경쟁력의 향상을 위해 각 농축협에서 미리 신청한 사업과 관련해 집중 논의됐다.
이우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세분화된 농정분야 지원사업의 통합 및 조정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확대 및 예산 불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농업인들의 고령화 등 점차 변화하는 농업 여건의 어려움을 충분히 수렴해 향후 평택시 농업인들의 경영 여건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관련 법률 등 제반 사항을 검토 후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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