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제6회 대한민국 솔라리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솔라리그는 지자체와 민간단체가 태양에너지 보급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겨루는 대회다.
옥천군청. [사진 = 뉴스핌DB] 2024.08.21 baek3413@newspim.com |
올해 대회에는 전국의 226개 기초지자체와 17개 광역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옥천군은 2022년 한 해 동안 2만4740kW의 태양광을 신규 보급해 2021년 대비 85%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태양광 보급 우수지자체 9위에 오르며 최우수상을 받았다.
황규철 군수는 "재생에너지를 확대해 에너지 복지를 실현할 것"이라며 "다만 무분별한 설치로 인한 주민 불편과 환경 문제는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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