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바다가 낳은 시인이며 우리나라 대표 서정시인인 박재삼 시인의 삶과 문학이 어린이 창작 뮤지컬로 재조명된다.
사천학생뮤지컬단 공연 포스터 [사진=사천용산초등학교] 2024.08.20 |
경남사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용산초등학교가 주관하는 사천학생뮤지컬단 공연이 다음 달 5~6일 이틀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추억에서'라는 주제로 삼천포 노산공원 일대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박재삼 시인의 이야기를 파노라마처럼 펼치며, 그 시절 삼천포의 향수를 고스란히 담아낸다.
9월 새학기 시작과 함께 총 6회 공연을 하는데 일반 시민들은 5일과 6일 저녁 7시에 시작하는 저녁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단 공연시작 10분 전에 입장해야 한다.
사천꿈날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학생뮤지컬단은 2013년 창단해 11년째 공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관내 초·중학생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용산초등학교에서 전반적인 뮤지컬단 운영을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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