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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머스크 "반도체 확보 위해 자체 공장 필요"...테라팹 거듭 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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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종목 이야기] "3~4년 내에 예상되는 반도체 공급 제약에 대비해야"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반도체 확보를 위해 자체 반도체 공장의 설립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머스크가 '테라팹(TeraFab)이라 칭한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11월 처음 소개됐다. 수십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으로, 테슬라의 외연을 재차 확장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블룸버그는 평했다.

☞ 머스크 "거대 AI칩 공장 세워야 할 판...인텔과 협력 검토"

머스크는 현지시간 28일 테슬라(종목코드: TSLA)의 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3~4년 내에 예상되는 공급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 테라팹을 건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추론용 칩과 메모리, 패키징 등을 모두 아우르는 거대한 반도체 공장을 미국 내에 세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반도체가 많이 필요한 사업을 거느리고 있다. 현재 필요한 칩의 대부분을 삼성전자와 대만 TSMC(타이완 반도체 제조회사) 등에서 공급받고 있다.

머스크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물량을 이들 공급업체(TSMC, 삼성,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충분히 공급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테라팹의 경우 향후 우리가 지정학적 위험으로부터 보호받는 데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사람들은 앞으로 수 년 내 커다란 변수가 될 지정학적 위험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밀켄 콘퍼런스 2024'에 참석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TSLA) 최고경영자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간 머스크는 AI 경쟁에서 핵심 병목 지점으로 꼽히는 반도체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테슬라가 직접 공장을 세워 칩을 생산할 수 있다고 여러 차례 시사했다. 

최근 X프라이즈 재단 창립자인 피터 디아만디스와의 팟캐스트에 출연해서는 "우리가 팹(fab, 반도체 제조공장)을 짓지 않는다면 곧 '칩의 벽(chip wall)'에 부딪힐 것이다. 선택지는 두 가지 뿐이다. 칩의 벽에 부딪히거나, 팹을 짓거나다"라고 강조했다.

작년 11월에도 머스크는 테슬라 주주들에게 "우리가 원하는 수준의 칩 생산량을 확보할 다른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며 테라팹 건설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파한 바 있다.

다만 반도체 산업의 세계는 녹록하지 않다. 최첨단 공장을 짓고 가동하기까지는 수백억 달러에 달하는 고정비용과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또, 생산공정의 핵심 장비를 공급하는 유럽의 ASML 등 여러 업체로부터 복잡하고 비싼 장비를 구매해야 한다.

테라팹이 미국 내 어디에 세워질지, 구체적인 일정이 어떻게 될지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있다.

머스크가 주창하는 테라팹은 그가 일관되게 추구하는 '수직통합(Vertical Integration) 전략의 연장선상에 있다. 핵심 부품과 기술을 내부로 끌어들이면 공급망 제약 없이 더 빠르게 혁신을 진전시킬 수 있다. 실제 테슬라와 스페이스X, xAI, 뉴럴링크, 보링컴퍼니 등 머스크의 여러 기업들은 점점 더 긴밀하게 연결되고 있다.

한편 테슬라는 올해 기존 공장들에만 200억 달러 넘는 자금을 설비투자(Capex, capital expenditure) 용도로 지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필요한 재원 조달과 관련해 테슬라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바이바브 타네자는 "현재 우리는 440억 달러 이상의 현금과 투자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내부 자금을 활용할 수도 있지만, 여러가지 자금 조달 방법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속적인 현금 흐름이 있다면 은행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도 있다"며 "이미 은행들과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os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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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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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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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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