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오는 22일 인지사거리 일원에서 공습상황을 가장한 차량이동통제훈련을 실시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안성경찰서와 안성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오후 2시부터 2시 5분까지 5분간 경보소리에 맞추어 실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안성시청 청사 전경[사진=안성시] |
훈련은 공무원‧경찰 및 소방 관계자‧모범운전자 등 총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제구간내 운행 중인 차량을 서행시켜 일반차량은 하위차로 또는 도로우측에 정차하도록 유도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경찰과 공무원들이 훈련에 앞서 직접 현장에서 도로 교차로와 근무자 주요 배치장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훈련은 민방위 훈련과 연계한 관계기관 협조체계 강화로 국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위기시 대응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훈련시간 동안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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