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무의도 해안서 중학생 2명 바다에 빠져…1명 실종·1명 구조

기사입력 : 2024년08월11일 12:00

최종수정 : 2024년08월11일 12:00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소무의도 해안가에서 중학생 1명이 실종돼 해양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해경 경찰관이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해양경찰서] 2024.08.11

1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중구 소무의도 해안가에서 A군 등 중학생 2명이 바다로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119를 통해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중학생 1명은 인근에 있던 관광객에 의해 구조됐으나 다른 1명은 실종됐다.

해경은 이틀째 경비함정과 항공기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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