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41세 포르투갈 축구전설 페페, 은퇴… 호날두 "존경"

기사입력 : 2024년08월09일 10:43

최종수정 : 2024년08월09일 10:4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포르투갈 축구의 전설적인 수비수 페페가 정든 그라운드를 떠났다.

포르투갈축구협회는 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페페가 41살의 나이로 현역 생활을 마치기로 발표했다. 페페는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를 통해 대표팀의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고 밝혔다.

브라질에서 태어난 페페의 본명은 케플러 라브랑 리마 페헤이라(Kepler Laveran Lima Ferreira)다. 페페라는 이름은 아버지가 독일의 천문학자 요하네스 케플러와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프랑스의 샤를 루이 알퐁소 라브랑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포르투갈 축구의 전설적인 수비수 페페. [사진 = 페페 SNS]

18살때 포르투갈로 넘어와 마리티무와 계약한 페페는 2002~2003시즌부터 1군 무대에 데뷔하며 본격적으로 주전 자리를 꿰찼고, 2004년 5월 포르투로 이적하며 실력을 키웠다.

페페는 2007년 7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축구 인생의 꽃을 피웠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10시즌 동안 공식전 334경기(15골)를 소화하며 세계 최고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 3차례 라리가 우승, 3차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2017년 7월 베식타스(튀르키예)로 이적한 페페는 2019년 1월 포르투로 이적하며 고향팀에서 현역 생활의 마지막을 보냈다.

2007년 포르투갈 대표팀 데뷔전을 치른 페페는 유로 2016과 2018~2019 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의 주역으로도 활약했다. 특히 지난 6월 체코와 유로 2024 1차전에 41세 113일의 나이로 출전하면서 '유로 대회 역대 최고령 출전' 기록을 작성했다.

페페의 현역 은퇴 소식에 대표팀은 물론 레알 마드리드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췄던 호날두는 SNS를 통해 "당신을 존경한다. 정말 특별한 나의 형제다. 그동안 고마웠다"고 전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