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유럽 복귀설' 호날두, 세계 최초 4개 리그 득점왕 등극

기사입력 : 2024년05월28일 09:04

최종수정 : 2024년05월28일 09: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우디 프로리그 시즌 35골로 한 시즌 득점 신기록 경신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알나스르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포르투갈)가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역사도 다시 썼다.

호날두는 28일(한국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킹 사우드 유니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 프로리그 34라운드 최종전에서 알이티하드를 상대로 2골을 넣어 시즌 35골을 기록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세계 최초 4개 리그 득점왕 등극을 알리는 호날두 그래픽. [사진=알나스르] 2024.05.28 zangpabo@newspim.com

이로써 호날두는 사우디 프로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압델라자크 함달라(모로코)가 2018-2019시즌에 알나스르에서 달성한 34골이다.

호날두는 4개 리그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최초의 선수가 되는 기록도 세웠다. 호날두는 2007-200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처음 득점왕에 올랐다. 이어 스페인 라리가 득점왕 3회(2010-2011, 2013-2014, 2014-201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왕 1회(2020-2021시즌)를 기록했다.

시즌 35골을 기록하며 사우디 프로리그 한 시즌 득점 신기록을 경신한 호날두. 게시물을 올리면 시간당 100만 개의 '좋아요'가 달리는 호날두의 SNS에서 퍼왔다. [사진=호날두]

이번에 사우디 프로리그에선 2위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28골·알힐랄)를 7골 차로 여유롭게 제쳤다. 이번 시즌 4차례 해트트릭을 기록한 그는 알나스르에 입단한 2023년 1월부터 전체 69경기에서 64골을 넣었다.

이날 알나스르는 4-2로 승리하며 승점 82를 기록, 알힐랄에 이어 2위로 리그를 마무리했다.

시즌 35호 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는 호날두. [사진=호날두]

호날두는 0-0으로 맞선 전반 추가시간 3분 모하마드 알 파틸이 보낸 롱패스를 가슴 트래핑으로 잡은 뒤 수비가 붙은 상황에서 정확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후반 24분에는 마르셀로 브로조비치가 올린 코너킥을 헤더로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완성했다.

호날두는 이제 컵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한다. 6월 1일 알힐랄과 사우디 국왕컵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알힐랄에 리그 우승컵을 내준 한을 컵대회 우승으로 설욕할 것을 벼르고 있다.

한편 호날두는 독일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팀 레버쿠젠 이적설이 보도되기도 했다. 최근 폭스스포츠는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감독이 호날두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기사를 썼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