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성장세 기록하며 충북 1위 달성
[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4년 연속 7% 이상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액 25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충북지역 로컬푸드직매장 가운데 가장 많은 매출 규모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사진 = 옥천군] 2024.08.07 baek3413@newspim.com |
옥천군은 2019년 5월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장해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 농가 수는 2019년 180여 농가에서 현재 420여 농가로 늘었고 누적 방문객은 90만 명을 넘어섰다.
소비자 회원 수는 올해 7월 말 기준 1만3865명이다.
이같은 성과는 생산자 교육, 수시 잔류농약 검사, 소비자와의 소통 및 품질관리의 결과로 분석된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의 성공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 보은군과 봉화군이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을 견학했고, 충북 도민교육 과정에서도 현장 견학 대상지로 선정됐다.
황규철 군수는 "최근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 갱신과 누적 매출 250억 원 달성이라는 성과를 냈다"며 "옥천군 로컬푸드직매장이 전국 최고의 선진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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