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레저 매력 만끽...지역관광 활성화 기여
[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4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페스티벌이 나흘간 일정을 마치고 4일 막을 내렸다.
단양군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단양읍 상진나루 계류장에서 다채로운 수상스포츠 활동이 펼쳐져 군민과 관광객들이 여름철 수상레저의 매력을 만끽했다.
수상스포츠 페스티벌 .[사진=단양군] 2024.08.05 baek3413@newspim.com |
페스티벌은 플라이보드 공연과 개막 축하 콘서트로 시작해 어린이 물놀이장 및 다양한 체험부스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중에는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수상자전거, 카약, 패들서프(SUP) 등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방문객들이 많이 찾았다.
셋째 날과 넷째 날에는 '2024 단양 코리안 SUP 챔피언십 대회'가 열려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SUP 300m 단거리와 장거리 종목에서 열띤 경쟁이 진행됐다.
수상스포츠 체험하는 관광객들.[사진 = 단양군] 2024.08.05 baek3413@newspim.com |
이번 대회에는 SUP 국내외 프로선수들과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다수 참여해 이목을 끌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즐겁고 안전한 수상스포츠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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