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예결위원장과 면담...주요 국비 사업 지원 요청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일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2025년 주요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회의에서는 전남 지역 균형발전과 인구 소멸 위기 해결을 위한 다수의 정책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일 서울 국회에서 박정 국회 예결위원장을 만나 도정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2024.08.02 ej7648@newspim.com |
김영록 지사는 특히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국립 김산업진흥원 및 마른김 물류단지 조성, 인공지능(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등 10개의 국고 핵심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박정 위원장은 "전남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심사 과정에서 잘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전남도는 여야 지도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국회 예산 최종 의결까지 최대한 많은 예산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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