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 최진모 서장이 정영규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 교육원장의 지목을 받아 해양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SOS 구조버튼 누르기'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평택해양경찰서 최진모 서장과 직원들이 SOS 구조버튼 누르기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사진=평택해경] |
1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5월부터 해양경찰청과 수협중앙회 주관으로 해양 수산 계열 종사자들의 구명조끼 착용과 더불어 위급 상황 발생 시 SOS 구조신호 발신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자 추진됐다.
첼린지는 구명조끼를 직접 착용한 후 '바다에서 위급할 땐 구명조끼를 입고 SOS 버튼을 꼭 누르세요'가 적힌 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동참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면 된다.
최진모 해경 서장은 "긴급 상황 시 해양경찰의 신속한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어선에 있는 위치발신장치의 SOS 버튼을 즉시 눌러 달라"며 "바다에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서장은 다음 참가자로 정승만 경기수협조합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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