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녀 개인전이 비 예보로 하루 연기됐다.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양궁 남녀 개인전 64강전과 32강전 경기 일부는 다음 날로 밀렸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 양궁대표팀에서 가장 화끈한 성격인 김제덕이 지난달 30일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연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4.08.01 zangpabo@newspim.com |
이날 총 6경기가 열리지 못했으며, 이 중에는 김제덕(예천군청)의 남자 개인전 64강전도 포함돼 있다. 김제덕은 비안 루(남아프리카공화국)와 경기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취소되면서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양궁 선수단은 파리의 날씨를 감안해 비 내리는 축구장에서 실전 훈련을 하는 등 준비를 착실하게 했다. 그러나 이날 대회 조직위는 강한 비바람이 몰아친다는 예보가 나오자 관중 안전을 위해 경기 연기를 결정됐다.
앞서 열린 남자 개인전에서는 이우석(코오롱)이, 여자 개인전에서는 남수현(순천시청)이 각각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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