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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브리핑]대우건설, '실적 예상치 하회, 해외 수주 성과가 관건' 목표가 4,900원 - 미래에셋증권

기사입력 : 2024년07월31일 10:44

최종수정 : 2024년07월31일 11:03

[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미래에셋증권에서 31일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실적 예상치 하회, 해외 수주 성과가 관건'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4,9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20.7%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대우건설 리포트 주요내용
미래에셋증권에서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2Q24 Review: 시장 예상치 하회. 해외 수주 성과가 관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900원 유지. 비주택 부문의 투자 포인트는 ① 2025년 나이지리아 LNG, 이라크 신항만 준공 시기 도래 ② 기 수주 현장 매출화 지연(리비아 Fast Track, 모잠비크 LNG Area 1) ③ 해외 신규 수주 부재로 점차 약화되고 있음. 미분양 주택에 기인한 추가 비용 반영 가능성 역시 상존하고 있음. 2024년, 실적 역성장이 불가피한 만큼 양질의 해외 수주 성과가 주가 저평가 해소 논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라고 분석했다.


◆ 대우건설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4,900원 -> 4,900원(0.0%)
- 미래에셋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미래에셋증권 김기룡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4,900원은 2024년 07월 10일 발행된 미래에셋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4,900원과 동일하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미래에셋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3년 11월 23일 5,800원을 제시한 이후 하락하여 이번 리포트에서 4,900원을 제시하였다.


◆ 대우건설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5,131원, 미래에셋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2개

오늘 미래에셋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4,9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5,131원 대비 -4.5%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NH투자증권의 4,700원 보다는 4.3% 높다. 이는 미래에셋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대우건설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5,131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5,656원 대비 -9.3%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대우건설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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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로봇 '개미' 순찰·배달 시작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대표 김병수)는 양천구 소재 공원에 자율주행로봇 '개미(GAEMI)'를 도입해 수거·순찰·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월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을 획득한 오픈형 타입의 '개미'는 이번 양천구에서 첫 운행을 시작했다. 넓은 적재 공간과 개방형 구조로 다양한 작업이 용이하게 설계된 오픈형 타입의 '개미'는 공원 내 재활용품 수거 서비스 및 안전순찰을 수행할 계획이다. 서울경제진흥원의 지원 사업 중 첨단기술이 적용된 혁신제품· 서비스를 시정현장에 활용 및 실증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서울'에 선정돼 양천구와 함께 2024년 실증을 진행한다. 또한 2025년부터는 '스마트로봇존'을 통하여 본격 기술사업화를 진행하는 것으로 각각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양천구 내 '양천', '파리', '오목' 총 3개소의 공원에서 각 8대씩 최종 24대의 '개미'를 운용하게 된다. 공원 곳곳에 배치된 QR코드를 통해 호출하면 해당 위치로 도착 후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방식이다. 플라스틱, 종이, 캔 등의 수거함이 구별된 '개미'들은 재활용품 수거 이후 자동으로 충전 스테이션으로 복귀한다. 또한 수거함이 가득 차면 '개미'는 스스로 집하장으로 이동해 재활용품을 비운다. 이외에도 '개미'는 야간 공원 이용객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 일정 시간이 되면 지정된 순찰 경로를 따라 이동하며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화재, 도난 등 긴급 사고 발생 시 즉시 감지하고 관제센터에 실시간으로 전송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로보티즈는 '개미'의 자동화된 수거·순찰 로봇 서비스의 도입을 통해 도심공원의 환경 미화 문제와 더불어 고령화된 근로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녹지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개미'는 공원 인근 중소상공인과 협의를 거쳐 공원 내부까지 상품을 배달해주는 로봇 배달 서비스까지 수행하며 공원 내 편의성 더욱 높일 예정이다. 추가로 도입될 배달 서비스까지 포함하여 2025년까지 총 24대로 확장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로보티즈의 자율주행로봇 '개미'는 올해 1월 국내 최초 실외이동로봇 운행안전인증 1호를 획득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도심지, 캠퍼스, 공원, 아파트, 병원, 호텔, 캠핑장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실증을 거듭하며 쌓은 방대한 현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능 향상과 최적화를 진행하고 있다. 조만간 본격적인 자율주행로봇 양산 납품과 배송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공공분야에서 자율주행로봇 '개미'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나아가 실제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력 효율화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로보티즈의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자율주행로봇 '개미'가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로보티즈] ssup825@newspim.com 2024-09-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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