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주시 안정면의 한 채석장에서 베트남 국적 40대 남성 작업자가 낙하한 바위에 깔려 숨졌다.
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분쯤 영주시 안정면 여륵리의 한 채석장에서 7m가량 높이의 바위 위에서 원석 채석 작업을 하던 A(40대·베트남)씨가 무너진 바위덩이에 깔리는 사고가 났다.
19일 오후 1시 2분쯤 경북 영주시 안정면 여륵리의 한 채석장에서 원석 채석 작업을 하던 베트남 국적 40대 작업자가 무너진 바위덩이에 깔려 숨졌다.[사진=영주소방서]2024.09.19 nulcheon@newspim.com |
이 사고로 무너져내린 바위에 깔린 A씨가 숨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굴착기 이용해 A씨를 구조해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작업장 안전관리 의무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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