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3-2 승리... 28일 내한해 31일 팀 K리그와 친선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고 공식 최우수선수(맨 오브 더 매치·MOM)로 선정됐다.
토트넘은 27일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빗셀 고베를 3-2로 이겨 아시아 투어 첫 경기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도쿄 로이터 = 뉴스핌 ]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27일 열린 빗셀 고베와 친선전 후반 교체 아웃되면서 코스테코글루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며 웃고 있다. 2024.7.27 psoq1337@newspim.com |
토트넘은 28일 한국으로 들어와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 경기를 치른다. 내달 3일 오후 8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맞붙는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1-1로 맞선 후반 3분 역전 골을 기록했다. 왼쪽 페널티 지역으로 달려 들어온 손흥민은 브레넌 존슨이 오른쪽 측면에서 찔러준 공을 그대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반대쪽 골대를 갈랐다.
[도쿄 로이터 = 뉴스핌 ] 박상욱 기자 =손흥민이 27일 열린 빗셀 고베와 친선전 후반 3분 골을 터뜨리고 있다. 2024.7.27 psoq1337@newspim.com |
후반 16분 마노르 솔로몬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난 손흥민은 공식 MOM으로 선정돼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만엔(약 900만원)을 받았다.
빗셀 고베는 지난 시즌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일본 J리그1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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