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한진, 티에이치케이컴퍼니와 복지용구 배송 서비스 확대 '맞손'

기사입력 : 2024년07월26일 10:49

최종수정 : 2024년07월26일 10:49

웰에이징 선호 추세 따라 케어용품 시장 물류 수요 확대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한진이 국내 복지용구 유통 분야 1위 기업인 티에이치케이컴퍼니의 배송 및 설치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티에이치케이컴퍼니는 2014년에 창업한 복지용구 유통 스타트업 기업이다.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요양 서비스 제공과 함께 복지용구 B2B 플랫폼인 '이로움케어' 등을 운영해 웰에이징 시장 분야에서 사업 기반을 빠르게 넓혀나가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진이 복지용구 유통기업 티에이치케이컴퍼니 복지용구 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 [사진=㈜한진]

㈜한진은 2022년부터 티에이치케이컴퍼니 이로움케어의 복지용구 배송 서비스를 수행해 온 바 있다. 올해 7월을 기점으로 서비스 반경을 넓혀 티에이치케이컴퍼니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나타내는 '안전손잡이'에 대해 설치 전문 배송 물류기업인 '위니온로지스'와 함께 설치까지 제공하면서 이 분야의 물류솔루션을 발 빠르게 선도하고 있다.

이 같은 배경은 최근 행정안전부 발표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9.51%로 1000만 명을 넘어섰고, 관련 시장 역시 2022년 14조5000억원으로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장 확대에 따른 특화 물류 강화의 필요성도 크게 대두되는 추세에 따랐다는 것이 ㈜한진 측 설명이다.

㈜한진은 대전메가허브 터미널의 최첨단 인프라와 풀필먼트 시설 등을 통해 기존에 2주나 걸렸던 복지용구의 주문~설치 과정을 최대 5일로 단축했다. 서비스 지역도 서울에서 전국으로 확대했다.

㈜한진 관계자는 "웰에이징 선호 추세에 따라 관련 시장에 물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해당 사업에 대한 서비스 확대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함께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