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2일 "집중호우는 소강상태지만 긴장을 늦추지 말고 현재 진행되는 수해복구와 지원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2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 = 충북도] 2024.07.22 baek3413@newspim.com |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옥천과 영동 지역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응급 복구와 재난지원금 검토, 실국별 수해복구 지원과 자원봉사 검토를 지시했다.
이어 저출생과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도정 역량 결집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6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이다"며 "외국인력 비자 규제 완화, 유연근무 활성화, 육아휴직 활용 등 OECD 권고사항을 검토하면서 인구소멸 극복 정책에 집중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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