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전면시행 3주년을 맞아 18일 오후 2시에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제1기 자치경찰위원회 활동사항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가 18일 오후 2시에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제1기 자치경찰위원회 활동사항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 2024.07.18 |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8개 시도자치경찰위원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한 2021년 5월부터 3년간 자치경찰위원회의 활동 사항을 ▲자경위 운영 ▲기관 협력·조정 ▲주민 인식 개선 ▲시책 사업 추진 ▲자경위 발전 노력, 5개 분야로 나눠 평가했다.
위원회는 다른 기관과의 협력·조정, 주민 인식 개선 활동, 시책 사업 추진에서 타 시도위원회와는 차별화된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자치경찰제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성과를 발표하고 기관 표창을 받았다.
위원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로 지역사회의 안전과 주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발전된 자치경찰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철준 부산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위원회가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치안 시책을 추진하고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상이 안전한 시민행복도시 부산'을 목표로 자치경찰에 대한 시민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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