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 진해구 덕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특화사업 '사랑담은 꾸러미' 배달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덕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일 특화사업 사랑담은 꾸러미 배달 사업 실시를 알리는 현수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07.12 |
덕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특화사업인 '사랑담은 꾸러미' 배달 사업을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홀몸 어르신 및 중장년 1인 가구 15세대를 방문해 밑반찬 지원 및 안부 확인을 통한 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 지친 취약 세대의 영양 보충을 위해 덕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준비한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을 직접 가정방문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준호 위원장은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 지내는 이웃들이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지 살펴보고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경 덕산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기 위해 앞장서 주시는 덕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촘촘한 민관 협력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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