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군수와 함께하는 청년 소통 간담회를 통해 청년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고흥군 우주홀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군수와 청년 관련 부서장, 청년정책협의체 등 6개 단체에서 45명이 참석해 고흥군의 청년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고흥군 군수와 청년들, 정책 해법 논의 '미래 준비' [사진=고흥군] 2024.07.12 ojg2340@newspim.com |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주 여건 개선, 청년 농업인 단체 설립, 공유주방, 농산물 가공센터 지원 등 10건의 정책 제안이 나왔다.
이와 함께 제3기 고흥군 청년정책협의체 신규 위촉자 2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시간도 있었다.
참가자 중 한 명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청년들과의 만남이 유익했고, 군의 주거, 일자리, 활동 지원 사업들이 놀라웠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고흥의 미래가 밝다"며 청년들이 제안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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