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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여름 방학 앞두고 '유연근무' 확산 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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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출퇴근·재택근무 등 유연근무 우수사례 공개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고용노동부가 일·생활 균형을 위한 유연근무 사용 확대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여름 방학을 앞두고 자녀의 방학 기간 동안 유연근무 활용을 적극 지원한다는 취지다.

고용부가 '방학기간 유연근무 활용 경험 공유 이벤트'의 우수사례를 11일 공개했다.

이벤트는 지난 3월 열린 '일·생활 균형 정책 세미나'에서 청년 2030 자문단이 제기한 "자녀 방학 때 유연근무를 통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건의를 계기로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 인원은 170명으로 대부분 맞벌이 가정이었다. 이들의 의견을 보면 학기와 달리 방학 때는 자녀의 식사와 생활습관 우려 등 육아에 더욱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부가 접수한 사례에는 이 같은 걱정과 어려움을 유연근무를 통해 극복한 다양한 경험담이 담겼다. 유연근무로 육아 걱정을 덜어 업무 집중도와 효율성이 증가했고, 아이들과의 소통이 원활해지면서 가족 간의 관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제102회 어린이날인 5일 오전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 박물관에서 열린 '2024 어린이날 한마당 '우리는 자연이 좋아요'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줄다리기,윷놀이 등 행사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24.05.05 yym58@newspim.com

워킹대디 A씨는 코로나19 이후 도입된 재택근무를 활용했다. 그는 "아이들 아침 챙겨주고 컴퓨터 앞에 앉으면 출근 완료입니다. 콩나물시루 같은 대중교통 속 고통도 없고, 특히 오후에 아이들 학원 보내면 집중근무가 가능해요. 1주에 2일 재택이지만 다행히 아내와 번갈아 재택이 가능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유연근무가 도입되지 않은 회사에서 자녀를 둔 직원을 배려해 유연근무를 허용한 사례도 있었다. 네 아이를 키우는 B씨는 "남편과 엄마가 도와줬지만 가장 큰 힘이 되었던 건 유연근무"라며 "회사에서 저의 사정을 알기에 출근 시간을 조정해 주었고, 일주일 정도는 재택을 통해서 이어갈 수 있었어요. 직장에서 유연근무를 허락해주지 않았다면 애들 때문에 그만뒀다가 힘들게 다시 얻은 직장을 또다시 그만두었을 거예요"라고 밝혔다.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을 키우는 C씨는 "조그만 회사라 늘 인력이 부족해서 유연근무는 생각조차 못 했는데, 사장님이 방학 때는 재택근무 들어가는 게 좋지 않겠냐고 먼저 제안해 주셔서 방학마다 재택근무하고 있다"고 만족해했다.

두 아들을 둔 D씨는 시차출퇴근을 활용했다. 그는 "방학 중에는 아이들이 하루 종일 집에 있으면서 삼시세끼 모두 차려 먹어야 하는데, 유연근무로 한 두 시간 늦게 출근하는 게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또 "아침밥 챙겨주고 점심까지 준비할 수 있었고, 아플 때는 병원 진료 후 출근할 수 있었습니다. 대신 제가 늦게 퇴근하면 정시퇴근한 아빠가 저녁을 챙기는 등 육아를 분담해 방학을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고 설명했다.

고용부는 이번에 제출된 사례 중에서 1등 1명, 2등 10명, 3등 40명을 선정하여 간단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우수사례는 인스타툰,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 배포한다.

편도인 고용부 고용지원정책관은 "방학 시즌 일하는 부모들이 눈치 보지 않고 유연근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에서 적극 지원해 주기를 당부드린다"며 "정부도 장려금·인프라·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유연근무가 확산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일·육아 병행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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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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