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가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사천시]2024.07.10 |
시는 올해 하반기에 2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기승용차 25대, 전기화물차(소형) 160대 등 총 185대의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원한다. 보조금은 차종별 차등 지원되는데, 전기승용차는 최대 1230만원 이하, 전기화물차(소형)는 최대 1660만원 이하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1개월 이상 연속해 사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과 사천시에 소재한 법인,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다. 자동차 출고·등록순으로 선정된다.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만 신청이 가능하므로 구매를 희망하는 자동차대리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기자동차 재지원 구매기한의 적용으로 전기승용차는 2년, 전기화물차는 5년동안 2대 이상의 동일 차종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보조금이 지원되지 않는다.
올해부터 법인차량의 경우 2대 이상 구매시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 받은 경우 8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하며, 의무운행기간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신청해 지급 받은 경우에는 보조금을 환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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