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죽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본계획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9일 시에 따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동부권의 중심지 역할로 주변 읍‧면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통합돌봄 서비스 공급기능 확충과 배후마을로의 서비스 제공‧전달 기능 활성화를 통해 중심지 및 배후마을간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죽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사진=안성시] |
이번 사업은 2021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223억16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H/W 사업으로 죽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과 동안성 시민복지센터를 동안성 통합돌봄센터로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앞서 S/W 사업으로 기본계획 수립 시부터 지역주민의 의견 반영을 위한 워크숍과 현장포럼, 주민위원회 등을 개최해 최종적으로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세대 맞춤형 돌봄‧문화‧복지‧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안성시 농업정책과장은 "죽산 복합커뮤니테센터 건립, 동안성 통합돌봄센터 리모델링 및 지역역량 강화 사업을 통해 동부권의 균형발전과 지역주민 생활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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