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여름휴가철을 맞아 '촌캉스' 참가자를 7월 한 달간 모집한다.
촌캉스는 도시를 떠나 시골에서 즐기는 새로운 휴가 문화다. 특히 MZ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해부터 '푸소 촌캉스'를 운영하고 있다. 푸소 농가에서 숙박하며 농촌의 감성과 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여름 한정으로 진행된다.

푸소 촌캉스는 2박 3일간 진행된다. 푸소체험과 강진군 자유여행을 포함해 1인당 11만6000원이다. 1만5000원 상당의 체험시설 이용권도 지원된다. 후기를 작성하면 굿즈도 제공된다.
강진의 3대 물놀이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진읍 V-랜드', '도암면 석문공원', '칠량면 초당림 물놀이장'이다. '2024년 반값 강진여행'과 연계하면 더 경제적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푸소 촌캉스 체험은 시골의 정을 깊이 느낄 수 있는 기회"라며 "푸소 촌캉스와 반값 여행으로 알뜰한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촬영 예약은 푸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반값 여행 할인 혜택과 함께 촌캉스를 즐길 수 있다.
한편 푸소(FU-SO)는 2015년 5월 농촌체험형 관광상품으로 시작됐다. 학생푸소, 일반인푸소, 공무원청렴푸소, 강진에서 일주일살기 등으로 운영 중이다. 강진의 대표적 관광상품이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