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외교부와 우주항공청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3개국과 신흥 첨단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6개 기업과 '뉴스페이스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민관사절단은 이들 국가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외교 영역을 확대하고 수출 시장 다변화를 우주 분야에서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는 오는 28일 인도네시아(자카르타)를 시작으로 31일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내달 4일 태국(방콕)에서 개최된다.
정부·기관의 고위급 인사와 약 28개의 현지 우주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우리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외교부와 우주항공청은 재외공관과의 협업과 방문 대상국 우주청과의 사전 화상회의 등을 통해 각국 우주 정책 및 한국과의 협력 희망 사항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기업과 현지 정부 기관 간 1대1 면담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
|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사진=뉴스핌DB] |
park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