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국가유산청, '파리 노트르담 증강현실 특별전' 연계 국제학술회의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7월04일 10:06

최종수정 : 2024년07월04일 10:06

10일 '사라진 문화유산, 복원과 과제'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서울 종로구)에서 외부적 요인으로 훼손된 국내외 문화유산의 복원·활용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국제학술대회 '사라진 문화유산, 복원과 과제'를 공동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 증강현실 특별전, 내 손으로 만나는 860년의 역사'(7월 2일~9월 1일)와 연계해 진행된다.

국제학술대회 '사라진 문화유산, 복원과 과제' 포스터. 2024.7.4 [이미지=국가유산청]

대한민국, 프랑스, 일본에서 각각 숭례문과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일본 오키나와 슈리성 등과 같이 화재 등 외부적인 요인으로 크게 훼손되거나 사라진 문화유산을 복원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는 데 몸담아 온 전문가들이 참가해 발표와 토론을 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크게 3가지 주제로 나누어, 두 사람씩 주제 발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부는 문화유산의 소실과 복원을 주제로 ▲문화유산의 복구와 복원: 숭례문 복구 사례(조규형, 경복궁관리소) ▲슈리성 재건과 미술공예품 피해의 앞날: 수리와 인재 육성(고우키 아츠키, 오키나와 츄라시마재단 류큐문화재연구실), 2부는 문화유산 복원과 활용과제를 주제로 ▲궁궐 건축유산의 복원과 활용(조은경, 궁능유적본부)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 계획에서 박물관 건립까지(조나단 트뤼예, 프랑스 문화부), 3부는 문화유산의 디지털 복원과 활용을 주제로 ▲한국에서의 건축문화유산 디지털 복원(강현, 국립문화유산연구원) ▲히스토패드로 경험하는 몰입감(라파엘 마르슈, 히스토버리)의 발표가 진행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전봉희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자와 토론자들이 청중들과 함께 문화유산의 복원과 향후 활용 등의 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행사는 당일 현장에서 등록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