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지역 기술혁신 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이노비즈인증 교육 및 코칭 지원 사업'을 7월부터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2024년 상반기 이노비즈인증교육 [사진=이노비즈협회] |
이번 사업은 혁신 잠재력을 보유한 비수도권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인증희망 기업 교육과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혁신 활동을 촉진하고 이노비즈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인증 희망 기업 교육은 신규 인층 취득 희망기업 및 인증 탈락기업(예비 이노비즈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이노비즈 소개와 선정 절차, 기술혁신 능력·사업화 능력·경영 능력·성과 등의 평가 항목별 요구사항, 개별 기술 평가 안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하반기 교육 일정은 수도권에서 4회, 비수도권에서 6회, 주력 산업군 기업을 대상으로 1회, 총 11회 진행될 예정이다. 첫 일정은 7월18일 창원에서 시작한다.
▲인증 희망 기업 코칭은 코치 매칭과 혁신진단시스템을 통해 예비 이노비즈기업의 부족한 부분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며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가가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단과 코칭을 진행한다.
비수도권 중소기업 총 70개사를 대상으로 하며 7월말부터 기업 모집을 진행하고 8월 말부터 코치 매칭 및 코칭을 진행할 예정으로 기업 부담은 없다.
세부 내용은 이노비즈넷을 참고하거나 인증관리기관인 이노비즈협회 회원협력본부를 통해 상담 및 확인할 수 있다.
이노비즈협회 관계자는 "정부가 민간 주도 혁신 성장을 위해 비수도권 혁신형 중소기업 비율을 45%까지 확대하고, 혁신형 중소기업을 10만 개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노비즈협회는 잠재력을 갖춘 지역 기술혁신 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통해 이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yuni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