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가 순천만국가정원 내 현충정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강형구 의장을 비롯한 오행숙 부의장과 김영진, 장경순, 김미연, 이향기 위원장 등 제9대 순천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및 각 상임위원장이 순천만국가정원 내 현충정원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한 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추모하고 그 뜻을 이어받아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강형구 의장이 현충정원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고 있다.[사진=순천시의회] 2024.07.03 ojg2340@newspim.com |
강형구 의장은 "제9대 후반기의 첫 일정으로 현충정원에 참배하며 민의의 대변자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며 "앞으로 순천대 의과대학 유치 등 지역민의 염원 성취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순천시의회는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장경원 의원을 선임했으며,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제280회 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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