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3일부터 3주간 지역 내 15개 읍면동을에서 '2024년 하반기 읍면동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한다.
읍면동 정책공감토크는 올해 두 번째로 김보라 시장이 직접 지역을 찾아 시민들과의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발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안성시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있는 김보라 안성시장[사진=안성시] |
특히 이번 토크는 지역별 현안과 발전방향 등을 심도있게 모색하기 위해 지역 주민과의 대화와 논의의 시간을 확대했다.
정책공감토는 3일 일죽농협에서 일죽면 주민들과의 만남으로 시작으로 진행됐다.
김보라 시장은 "민선8기가 반환점을 돌며 반도체 산업과 문화관광, 교통,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성발전의 중요한 위치에 올라서게 됐다"며 "그간 추진해 온 사업들에 대한 성과를 높이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실현 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일에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정책공감토크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과 대화하고 시민들이 바라는 현실적인 정책을 만들어 시민중심, 시민이익 안성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발걸음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정책공감토크에서 건의받은 애로사항은 부서 검토를 거쳐 추진가능한 사업은 내년 본예산에 반영해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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