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하 소설가의 특강으로 만나는 장르소설의 모든 것'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은 8월 7일부터 한 달 간 '4주완성 장르소설' 특강을 운영한다.
이 특강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과 장르 소설 창작에 관심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땅끝순례문학관.[사진=해남군] 2024.07.03 ej7648@newspim.com |
특강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백련재 문학의집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김동하 소설가가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짧은 이야기 소설의 특징, 콘텐트에서 글감 찾기, 캐릭터와 딜레마의 관계, 퇴고를 통한 반전 만들기 등의 주제를 다룬다.
김동하 소설가는 2012년 광주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다양한 장르소설로 유명세를 떨친 바 있다. 최근에는 판타지와 미스터리가 결합된 '그림자가 사라진 정오'를 발간하여 주목받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땅끝순례문학관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다양한 문학 장르를 향유할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한 문학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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