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도시공사는 지난 29일 수도권 유일의 동굴 관광지 광명동굴에서 '제2회 광명동굴 어린이 사생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광명도시공사는 지난 29일 수도권 유일의 동굴 관광지 광명동굴에서 '제2회 광명동굴 어린이 사생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광명도시공사] |
공사에 따르면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광명동굴의 풍광과 나의 추억 그리기」가 주제로 제시되었다. 관내 유치부, 초등부 참가 어린이 100여 명, 동반가족 포함 약 300여 명이 방문해 빛의광장에 마련된 그늘막과 파라솔 아래서 그림 솜씨를 뽐냈다.
입상 작품은 제출된 총 97점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유치부 6점, 초등부(1~3학년) 6점, 초등부(4~6학년) 6점 총 18점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참가 어린이 모두에게 상장이 지급됐고, 시상식 후에는 입상자와 가족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작품을 감상하는 등 축하와 응원의 시간을 가졌다.
서일동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어느 분야에서든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싶었다"며 "아울러 아름답고 시원한 광명동굴도 추억으로 가져가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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