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소방서 도계여성의용소방대 신근혜 반장이 심폐소생술로 귀중한 생명을 구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삼척 도계여성의용소방대 신근혜 반장.[사진=삼척소방서] 2024.06.28 onemoregive@newspim.com |
지난 27일 오후 8시쯤 삼척 도계읍 도계리 소재 자연청정한우식당에서 식당 직원인 60대 남성이 쓰러진 것을 목격한 신 반장은 즉시 상황을 파악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119신고와 함께 함께 심폐소생술을 실시 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남성이 호흡과 의식이 돌아왔다.
신근혜 반장은 "갑작스러운 상황이었지만, 평소 훈련받은 대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모든 사람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장준경 삼척소방서장은 "신근혜 반장의 빠르고 정확한 응급 처치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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