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 이리공업고는 젼날 이차전지 중심소재인 전해액을 생산하는 ㈜엔켐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엔켐은 국내 1위, 세계 3위의 전해액 생산기업으로 지난해 연매출 4249 억원을 달성했으며 폴란드·헝가리·중국·인도네시아·미국 등에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리공고-엔켐 업무협약[사진=전북교육청]2024.06.28 gojongwin@newspim.com |
이리공업고와 ㈜엔켐의 산학협력을 통해 이차전지 분야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 이차전지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졸업생 채용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엔켐 남용우 전무는 "배터리에 대해 높은 이해를 가진 인재를 육성하고자 배터리 분야 마이스터고 전환 추진을 환영한다"면서 "이리공업고의 마이스터고 지정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주영 이리공고 교장은 "세계적 전해액 기업인 엔켐과 협약을 맺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배터리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모든 교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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