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26일 시청 로비에서 자활상품 시군 순회장터를 열고 도내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전북자치도와 광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열린 순회장터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착한소비를 촉진하고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된 각종 제품을 홍보·전시·판매한다.
남원시청 로비에서 자활상품 시군 순회장터가 개최돼 도내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사진=남원시]024.06.26 gojongwin@newspim.com |
이번 순회 장터에서는 남원 이외 전주, 군산, 김제, 진안, 부안에서 참여하고 베이글, 커피, 음료, 김밥, 떡볶이 밀키트, 핸드메이드 천연제품(비누), 수제누룽지 등 여러 제품들이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충근 남원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자활 순회장터 행사를 통해 자활기업과 자활사업단의 자활사업 활성화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자활상품 판매 지원으로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마련과 자활사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자활사업단으로 달구운베이글 베이커리카페(베이글&커피), 베트남골목식당(쌀국수), 싸다김밥, 매머드 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산형성지원, 청년자립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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