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청 역도팀이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충남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96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와 제38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특히 여자일반부 49㎏급에 출전한 신재경 선수는 대회신기록 8개를 수립하고 인상, 용상, 합계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3관왕 달성과 함께 여자일반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평택시청 역도팀 선수들[사진=평택시] |
이어 64㎏급의 박민영 선수도 용상에서 은메달, 합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81㎏급의 서민지 선수도 인상, 용상, 합계에서 동메달 3개를 추가했다.
또한 남자일반부에서는 55㎏급에 출전한 김승환이 인상에서 금메달, 용상과 합계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96㎏급의 정현섭 선수도 인상에서 동메달, 용상과 합계에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평택시 위상을 높였다.
평택시청 역도팀 강병조 감독은 "이번 대회도 우수한 성과로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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