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채형렬 영암도포중학 교장, 신자경 전남미용고 교장, 강대정 나주고교장, 김대중 전남교육감, 김병인 매성고 교장, 박재현 백제고 교장, 전성아 병영상고 교장. [사진=전남도교육청] 2024.06.25 ej7648@newspim.com |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중등교장협의회 임원단이 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김대중 교육감을 만나 학교교육 질 제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5일 밝혔다.
협의회와 김대중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방학 중 학교장 근무 방식(50% 이상 근무)에 대한 검토, 단위학교에서 실시하는 호봉 획정업무의 개선방안 마련, 사립학교의 정원확보와 연수기회 확대 등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전성아 사무국장(병영상고 교장)의 2023년 전남중등교장협의회 사업 결과 및 2024년 사업계획 보고에 이어 학교교육의 질 제고 방안에 대한 교육감과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중등교장단의 요구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고, 학교 현장과 정기적으로 소통하겠다."면서 "교장 선생님들께서 리더십을 발휘해 학교교육의 질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김병인 회장은 "전남중등교장협의회는 전남교육청과 전남교육 발전 및 학생들의 미래를 열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면서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실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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